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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연설묘(生連設墓)

jajache 2023. 9. 24. 08:01

생연설묘(生連設墓)

'생연설묘(生連設墓)'는 산 사람이 그 자신에게 쓰는 깨달음의 묘역(墓域)으로 '생'자연계설립묘역(生者連繫設立墓域)'의 준말이다 

 


'이 세상은 그대가 가는 길을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'

(존재의 근원에서 여기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상식의 한 단면, 존재의 구경(究竟)으로부터 뿌리를 걷드리지 못하고 오로지 나라고 하는 것과 사는 것만으로 아는 사람에게 상식을 넘어 제대로 된 길을 제시하고자 하는 뜻으로 내리는 하나의 제언, 묘비명은 거래(生死)를 보는 눈에서 돌아가신 사람에게 만 쓰는 말이 아니다)

여기서 나라고 하는 그 고유의 특권의식으로 결코 무엇이 되고자 하는 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깨달아 일으켜 세우고 돌아서지 않는다

(모토는 이 한 가지, 스스로 깨달아 돌아서지 않는 이 세싱이라는 고유의 특성과 여기서 항상 눈이 멀어야 하고 스스로 편을 갈라 성품을 처단의 대상으로 삼아 나라고 하는 그 혹독한 자아가 가지고 있는 생존의식과 그 자신과의 주관으로 기울어진 사람은 결코 자신이 모진 고통을 안고 죽어가도 이를 깨달아 돌아서지 않는다)

현재란 내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자신이 가진 그 원천의 기조로부터 본연을 바탕으로 나를 일구고 깨달아 나가야 했음에도 현실적인 제도(制度)라고 하는 냉혹하고 그 처절한 모순 앞에 이를 제대로 저지하고 스스로 깨달아 돌아서지 못한 체, 그 자신 사서 얻게 되는 모질고 험난했던 지나간 미제(未濟)의 꿈으로서 편승되고 무작정 덮치고 저질러 버리고 말아야 했던 그 부질없었던 과거가 만들어낸 혹독한 인과의 회한과 참화(慘禍)의 참회로부터 나를 체념하고 돌아서 나온 것이다

 

'해보면 압니다'

길을 몰라서 그렇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다 드러나 있다

 

Living person Connection Establishment Grave area

생자연계설립묘역(生者連繫設立墓域)

(줄임 말/생연설묘(生連設墓))

'YOUR OWN BODY' JAJACHE

자성자체(自性自體) 자자체(自自體)

 

The Uninhabited

The vessel received as it came in

The most necessary medicine for him

무명행자(無命行子)

들어오는 대로 받는 그릇

그에게 가장 필요한 약

 

One Preliminary Order

Use This World

규정적인 하나의 질서

이 세상을 쓰라

 

NATURAL SELF-DRIVE VEHICLE

Your body is the field and the dishes

자연(自然)의 자전자전거(自轉自轉車)

자기 몸이 밭이자 설거지 

 

아무개 0000.00.00.-0000.00.00

 

https://youtu.be/S2dZSxr7mh8?t=732

생연설묘(生連設墓)

'생'자연계설립묘역(生者連繫設立墓域)